안녕하세요. 이정욱 입니다.
위치가 변하는 결과로 인해 속도라는 것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위치의 시간변화율을 속도라고 정의하는 것이지요.
과거에는 위치가 변하는 이유를 힘에 대응시켰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분이 아리스토텔레스..이지요.
이에 대한 반박을 하신분이 갈릴레오 갈릴레이 이구요.
그럼, 위치가 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위의 논증이 올바르게 진행되려면 반대로 이런 질문이 나타나게 됩니다. 속도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이에 대한 답은 알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인즉 어느 한 순간의 속도, 또는 매우 짧은 순간의 위치가 변하는 이유가 없다가 아니라 다양하기에
한가지로 단정할 수 없다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정지한 물체에는 힘이 가해져서 속도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힘이 사라진다고 해도 관성에 의해 속도가 유지됩니다. 이때 관측한다면
힘에 의한 속도 변화중 속도인지, 초기에 주어진 속도를 관측한 것인지 알 수없습니다.
또한, 온도차, 밀도차 등에 의한 운동, 전기와의 상호작용에 의한 운동등 아주 여러가지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다양한 운동상태가 나타나거나 운동상태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한가지로 단정짓지 못하는 것입니다.